월급이 조금 올랐을 뿐인데 장려금 대상에서 빠질까 걱정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물가와 최저임금이 오르는 만큼 소득 기준선도 함께 손봐야 한다는 논의가 이어져 왔다.
근로장려금 2027 소득요건 지급액 확대 개편안이 나왔다. 단독 가구 소득 기준은 2,600만 원 미만으로, 맞벌이 최대 지급액은 360만 원으로 오르는 방향이다. 다만 국회 의결을 거쳐야 확정된다.
이 글에서는 가구별로 무엇이 얼마나 바뀌는지, 내가 대상인지 확인하는 순서, 지금 받는 가구가 챙길 점을 차례로 정리한다. 2026-10-25 기준 자료이다.
바쁘신 분들은 아래 요약표와 소득요건 비교표를 먼저 확인해 보길 바란다.
- 단독 소득 기준 2,200만→2,600만 원 미만
- 홑벌이 3,200만→3,700만 원 미만
- 맞벌이 4,400만→5,200만 원 미만
- 최대 지급액 단독 180만·홑벌이 310만·맞벌이 360만 원
- 국회 의결 전 개편안, 확정 여부는 공식 확인

근로장려금 2027 소득요건 지급액 확대 요약

2026-10-25 기준으로 확인되는 내용은 정부 세제개편안이다. 2027년 1월 1일 이후 시작하는 과세기간분부터 적용하는 방향이며, 자료에는 2027년 9월 신청분부터라고 적혀 있다.
| 지원 대상 | 지원 금액 | 신청 기간 | 신청 기관·방법 |
|---|---|---|---|
| 단독·홑벌이·맞벌이 가구 중 소득·재산 요건 충족자 | 최대 단독 180만, 홑벌이 310만, 맞벌이 360만 원(개편안) | 2027년 9월 신청분부터 적용 예정, 세부 일정은 공고 확인 | 국세청 홈택스·손택스, ARS 1544-9944, 상담센터 126 |
지금 단계는 개편안이다.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되어야 적용되므로, 확정 전에는 금액을 단정해서 계획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번 개편의 방향은 두 가지로 요약된다. 소득 기준선을 높여 대상을 넓히고, 가구별 최대 금액을 올린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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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요건, 어느 가구가 새로 대상이 되나
근로장려금은 부부 합산 연간 총소득이 기준 금액 미만이어야 한다. 근로소득뿐 아니라 사업소득, 종교인소득, 이자·배당·기타소득까지 합산해 따진다.
| 가구 유형 | 현행 기준 | 개편안 기준 |
|---|---|---|
| 단독 가구 | 2,200만 원 미만 | 2,600만 원 미만 |
| 홑벌이 가구 | 3,200만 원 미만 | 3,700만 원 미만 |
| 맞벌이 가구 | 4,400만 원 미만 | 5,200만 원 미만 |
가장 크게 늘어나는 쪽은 맞벌이 가구로, 기준선이 800만 원 올라간다. 단독 가구는 400만 원, 홑벌이 가구는 500만 원 오른다.
결국 현재 기준선을 조금 넘어 탈락했던 가구가 새로 문턱을 넘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지금 단독 가구로 2,300만 원 안팎의 소득이 있다면 개편안 기준으로는 대상에 들어올 수 있다. 다만 이것은 소득 한 가지만 본 것이고 재산과 가구 요건도 함께 충족해야 한다.
소득이 기준 안에 들어와도 재산 요건을 넘으면 받을 수 없다. 소득과 재산은 따로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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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당 최대 지급액도 함께 오른다. 물가 상승을 반영한 조정이라는 설명이 붙어 있다.
| 가구 유형 | 현행 최대 | 개편안 최대 | 오르는 금액 |
|---|---|---|---|
| 단독 가구 | 165만 원 | 180만 원 | 15만 원 |
| 홑벌이 가구 | 285만 원 | 310만 원 | 25만 원 |
| 맞벌이 가구 | 330만 원 | 360만 원 | 30만 원 |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다. 최대 금액은 소득이 일정 구간일 때 받는 상한이고, 소득이 오르면 금액은 줄어드는 구조이다. 모든 대상자가 이 금액을 받는 것이 아니다.
내가 실제로 받을 근로장려금 지급액 조회는 소득과 재산 자료에 따라 달라진다. 정확한 금액은 국세청 안내문이나 홈택스 조회에서 확인해야 한다.
맞벌이 가구의 최대금액 구간 확대
맞벌이 가구가 최대 장려금을 받는 소득 구간은 종전 800만~1,700만 원에서 800만~1,800만 원으로 넓어진다. 결혼 전에는 각자 단독 가구로 받다가 결혼 후 합산되며 불리해지던 이른바 혼인 패널티를 줄이려는 조치이다.
근로장려금 조건, 자가진단 순서
소득만 보고 포기하거나 신청하면 실수하기 쉽다. 아래 순서대로 하나씩 점검하면 헷갈림이 줄어든다.
- 가구 유형부터 정한다. 배우자·부양자녀·70세 이상 직계존속이 모두 없으면 단독 가구이다.
- 배우자 총급여액 등이 300만 원 미만이면서 부양자녀 또는 70세 이상 직계존속이 있으면 홑벌이 가구이다.
- 신청인과 배우자 각각의 총급여액 등이 300만 원 이상이면 맞벌이 가구이다.
- 부부 합산 총소득을 가구 유형별 기준과 비교한다. 현행과 개편안 기준이 다르다는 점에 유의한다.
- 가구원 전체의 재산 합계액이 2억 4,000만 원 미만인지 본다. 부채는 빼지 않는다.
- 신청 제외 대상에 해당하는지 마지막으로 확인한다.
재산에는 주택, 토지, 건축물, 승용차, 전세보증금, 예금 등 금융자산, 유가증권, 회원권 등이 들어간다. 재산이 1억 7,000만 원 이상 2억 4,000만 원 미만이면 산정액의 50%만 지급된다.
신청 제외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이 아닌 사람, 다른 거주자의 부양자녀인 사람, 전문직 사업자 등이다. 개편 후 재산 기준과 세부 요건이 바뀌는지는 국세청 최종 지침에서 확인해야 한다.
지금 받는 가구는 무엇이 달라지나
이미 받고 있는 가구는 당장 달라지는 것이 없다. 개편안은 2027년 1월 1일 이후 시작하는 과세기간분부터 적용하는 방향이기 때문이다.
개편안 적용 시점 전의 신청은 현행 기준 그대로 진행된다. 개편안만 믿고 현행 신청을 미루면 오히려 기한을 놓칠 수 있다.
대신 소득이 조금 올라 간신히 탈락하던 가구는 달라질 여지가 있다. 맞벌이처럼 합산 소득이 높은 가구일수록 넓어진 기준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 구분 | 현행 신청 | 개편안 적용 신청 |
|---|---|---|
| 적용 시점 | 지금 기준 그대로 | 2027년 1월 1일 이후 과세기간분 |
| 신청 시기 | 정기·반기 공고 기준 | 자료상 2027년 9월 신청분부터 |
| 유의점 | 기한 내 신청 필수 | 국회 의결 후 확정 여부 확인 |
소득이 기준선 근처라면 올해 소득 자료를 미리 정리해 두자. 개편 후 기준에 맞는지 비교하기 쉬워진다.
근로장려금 신청 방법과 지급일 확인
신청은 국세청 홈택스나 모바일 앱 손택스에서 한다. 안내문을 받았다면 개별인증번호로 간편하게 불러오고, 받지 못했어도 신청자격 확인 메뉴로 직접 대상 여부를 조회할 수 있다.
- 홈택스에 접속해 간편인증이나 공동인증서로 로그인한다.
- 장려금·연말정산·기부금 메뉴에서 근로장려금 정기신청 또는 반기신청으로 이동한다.
- 안내문이 있으면 불러오고, 없으면 신청자격 확인으로 소득·재산 자료를 조회한다.
- 내용을 확인한 뒤 신청서를 제출한다.
홈택스 이용이 어렵다면 자동응답전화 1544-9944나 상담센터 126을 이용할 수 있다. 근로장려금 신청 전에 이 번호로 자격부터 물어보는 것도 방법이다.
개편안 적용분의 지급일은 자료에 나와 있지 않다. 근로장려금 지급일과 정확한 신청 기간은 국세청 공식 공고에서 확인해야 한다.
놓치기 쉬운 실수와 확인 포인트
가장 흔한 실수는 소득만 보고 대상이라고 단정하는 것이다. 재산 합계가 기준을 넘거나 1억 7,000만 원 이상이면 감액될 수 있다.
두 번째는 가구 유형을 잘못 고르는 것이다. 배우자 총급여액이 300만 원 안팎이면 홑벌이와 맞벌이가 갈릴 수 있어 기준 금액을 꼭 확인해야 한다.
세 번째는 개편안을 이미 확정된 것으로 오해하는 일이다. 국회 의결 전 내용은 바뀔 수 있으므로 보도와 공고를 함께 살펴야 한다.
- 소득은 근로소득만이 아니라 사업·이자·배당·기타소득까지 합산한다.
- 재산은 부채를 빼지 않고 가구원 전체를 합산한다.
- 개편 내용은 확정 전까지 변동 가능성을 염두에 둔다.
- 금액과 일정은 국세청·복지로 공식 안내를 기준으로 한다.
2026-10-25 기준으로 정리한 내용이며 이후 국회 심의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신청은 아래 공식 페이지에서 직접 할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근로장려금 2027 소득요건 지급액 확대는 확정되었나?
근로장려금 조건에서 재산은 얼마까지 가능한가?
근로장려금 지급액 조회는 어디서 하나?
근로장려금 지급일은 언제인가?
지금 받는 사람은 바로 금액이 오르나?
마무리
개편안이 나왔다고 해서 지금 해야 할 신청을 미룰 이유는 없다. 현행 기준으로 대상이라면 기한 안에 신청해야 한다.
소득이 기준선 근처인 가구는 국세청 공고와 국회 의결 소식을 꾸준히 확인하길 바란다. 최종 확인일 2026-10-25.